오토핫키는 프로그래밍 언어(그중에서도 스크립트 언어)입니다.

 

C언어 등으로 먼저 프로그래밍을 배우셨던 분들에겐 래퍼런스만 보고도 쉽게 배우실 수 있지만

아마 오토핫키를 배우시는 분들 중 열에 아홉은 처음 프로그래밍을 경험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강좌는 최대한 풀어서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2014년 겨울, 여러분과 똑같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을 이해하고싶습니다.

 

여러분께 오토핫키를 배우는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1. 코드를 직접 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밍 실력은 오류가 나고, 고치는 과정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배운 명령어를 활용해서 뭐든 만들어보셨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예제를 고치는 것이라도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이 사이트의 관리자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접속 통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서 접속하시는 분들의 비율이 좀 있습니다. 가능하면, PC를 통해 강좌를 보시며 직접 오토핫키 코드를 작성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래밍 강좌를 눈으로만 본다면 소설책을 읽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컴퓨터로 직접 코딩을 하면서 따라와야지 비로소 "강좌"는 "강좌"가 됩니다. 현업에 치이시며 짬짬이 강좌를 보고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가능하면 퇴근 후에 PC로 집중하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코딩해보지 않으면, 분명 강좌에 나왔던 내용인데도 의문점을 가지시기 쉽습니다.

 


2. 강좌를 적절히 끊어서 보세요

 

혹시 여기까지 한 번에 이어서 보신 분 계신가요? 그러시다면 죄송하지만 좀 쉬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제 스크립트도 좀 수정해보고요.

 

제 강좌는 하루 2~3강씩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1강씩 보셔도 좋고, 남는다면 한번에 10강을 봐도 좋지만, 전체 혹은 대부분을 몰아서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분명 머릿속에서 정리가 된 것 같아도, 하루 쯤 쉬지 않으면 다음에 분명 막힙니다.

 


3.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진행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이해 될때까지 다음 파트로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마치 제 학창시절 수학처럼, 이해가 안되는게 쌓여서 결국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연한 소리이지만 하나의 팁입니다.

 

혹시 질문이 필요한 경우엔 좌측 메뉴에서 "오토핫키 질문하기" 메뉴에 들어가면 제가 운영하는 오토핫키 커뮤니티 "방개 스페이스"에서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코드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기초적인 부분을 배워왔고, 앞으로도 많은 부분을 배울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작성한 스크립트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프로그램에 작용하는 스크립트와 같은 경우엔 더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Send 구문이나 Mouse관련 구문은 다른 프로그램에 "사용되는"구문입니다. 이러한 구문이 동작하지 않는다면, 그건 오토핫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다른 프로그램이 입력을 막고있는 것일 뿐입니다.

 

제가 강좌 초입에 프날 강좌는 게임 매크로 강좌가 아니라고 한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소프트웨어적인 키 입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토핫키의 Send나 Mouse관련 구문이 그렇지요. 이렇게 막아둔 이유는 게임사에서 "매크로 쓰지 마!"라고 의사표현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분명 제 강좌는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니라고 말씀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게임에서 오토핫키를 사용하신 다음 "안되는데요"라고 물으시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프날은 게임에서의(, 혹은 불법적인 그 어떤 용도의) 매크로 제작, 혹은 관련된 우회법을 강좌하지 않습니다.


제 강좌는 보통 한 달의 기간을 두고 구상된 강좌입니다. 다른 오토핫키 강좌보단 분명히 오래 걸립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기초가 탄탄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변수와 연산자를 이렇게 설명한 강좌가 몇이나 있나요?

익스프레션에 대해 설명한 강좌는요?

 

제 강좌를 믿고 따라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오셨다면 Part1의 ⅔ 정도 온 것이니 쉬었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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